완드 ‘팟솔’, 특허 실무 SaaS로 글로벌 시장 노린다 [서울AI허브 2026]
||2025.12.18
||2025.12.18
기업명 및 대표자명 : 완드(WAND) / 한상호
설립연도 : 2024년
주요 제품(서비스) : 팟솔(PatSol)
기술 분야 : AI 모델·아키텍처 / 생성형 AI
AI 응용 분야 기술 / 자연어처리(NLP)
홈페이지 : patsol.kr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 기업인 완드는 2024년 설립돼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IP 실무 파트너 ‘팟솔’, 핵심 업무 단일 플랫폼서 통합 제공
완드는 2025년 4월 인공지능(AI) 기반 특허 통합 플랫폼 ‘팟솔(PatSol)’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플랫폼은 완드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로 특허 검색, 명세서 작성, 기술 분석 등 IP 실무의 핵심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팟솔은 반복적이고 복잡한 특허 실무에서 실질적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변리사 맞춤형 AI 솔루션이다.
완드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1시간 만에 가출원을 마쳤다”, “명세서 작업의 70%가 줄었다”는 등의 후기를 전하며 실질적인 업무 효율 향상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팟솔의 가장 큰 강점은 자연어 기반의 특허 검색 기능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검색식을 입력하지 않아도 발명을 설명하는 문장만으로 관련 유사 특허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고 초보 사용자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명세서 자동 작성 기능을 통해 발명 아이디어 입력만으로 핵심 항목이 자동 생성되며 간편한 편집도 가능해 실무자의 문서 작성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또 특허 분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특허 자산에 대한 전략적 판단과 향후 사업 방향까지 구체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은 월 구독제로 제공되며 검색·작성·분석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팟솔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지원하며 향후 중국어까지 확장할 수 있는 다국어 처리 엔진을 갖추고 있다. 동시에 기업 고객의 보안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On-Premise) 배포와 강화된 보안 옵션을 지원해 글로벌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완드는 기업의 IP 전략 수립을 돕는 OS 매트릭스 기반 공백기술 분석 기능을 이미 탑재한 데 이어, 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팟솔을 단순한 검색 도구가 아닌 ‘IP 실무 파트너’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상호 완드 대표는 “특허청에서의 실무경험과 검색엔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팟솔을 개발했다”며 “IP 실무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허 생애주기 전반 아우르는 지식재산 관리 SaaS 플랫폼으로 확장”
완드는 팟솔을 변리사와 기업 IP팀의 핵심 업무 도구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거절이유통지서 대응을 지원하는 오피스 행동 분석 및 대응 논리 생성 기능을 추가해 출원 이후 절차에서도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일본, 미국 시장 진출을 대비해 IDS(Information Disclosure Statement)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고 방대한 관련 문헌 제출 과정을 효율화할 예정이다.
팟솔은 OS 매트릭스 기능을 통해 포트폴리오와 경쟁특허를 목적·수단 관점에서 구조화하고, 매트릭스 상 공백영역을 시각화함으로써 공백 집중 구간을 드러내 기술 포지셔닝과 R&D·IP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어, 일본어, 영어에 이어 중국어까지 다국어 지원을 확대하고, 보안 규제가 엄격한 국가에서는 온프레미스 배포 옵션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완드는 “팟솔은 단순한 검색·작성 도구를 넘어 특허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지식재산 관리 SaaS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길 기자
jk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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