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애그테크, 조직 개편...AI 농업 플랫폼 도약
||2025.12.17
||2025.12.1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대동그룹 미래농업 플랫폼&솔루션 기업 대동애그테크는 AI 기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도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주요 분야야별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동애그테크는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ITO(Information Technology Outsourcing)를 3대 축으로 대외 시장을 확대하며, 대동그룹 미래농업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2026년에는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2027년과 28년에는 사업 고도화와 성장 가속화를 추진하며, 30년까지는 플랫폼 기반 사업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중장기 로드맵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동애그테크는 원격제어부터 자율주행까지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다양한 농산업 관련 플랫폼 설계·운용, AI·자율 로봇, IoT·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체계 등 미래농업 혁신 기술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의 3대 사업 전 부문에서 사업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정밀농업 부문은 농업 솔루션과 플랫폼 개발 중심 체계로 전면 재편했다. 이를 위해 솔루션개발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플랫폼기획팀과 플랫폼개발팀을 배치했다. 자율작업 농기계 및 로봇에 탑재되는 IoT 하드웨어 양산과 상용화를 담당할 온디바이스팀을 새롭게 구성해 AI와 농업 로봇 기반 정밀농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노지 중심 정밀농업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온실 스마트파밍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AI 기반 온실 구축 및 작물 재배와 온실 운영, 수확 및 유통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AF(AI-FARM)운영본부를 신설했다. AF운영본부는 대규모 AX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민간·공공 사업 대응부터 스마트파밍 사업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대동애그테크는 최근 스마트팜 기업 컬티랩스 영업권을 인수해 충남 태안 지역 약 24,000제곱미터(7,3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확보했다. ITO 조직은 DT 핵심 시스템과 신기술 도입, 인프라 운영까지 아우르는 전문 조직으로 재편했으며, 대동그룹 AX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운영센터도 새롭게 구성했다.
회사는 외부 전문가도 대거 영입했다. 솔루션개발본부장에는 모빌리티42 개발담당을 맡았던 오현석 상무가 발탁됐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인 오 상무는 다양한 IT·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축적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대동애그테크 농업 솔루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끈다.
AF사업기획본부장에는 KT에서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을 총괄한 정주영 상무가 선임됐다. 정 상무는 KT 인프라 공사 감독, U-시티 기획, 자산경영실, KT에스테이트 투자·개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스마트팜 구축과 신규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그룹AX운영센터장은 현대오토에버 출신 ERP 전문가 배상균 상무가 맡는다. 배 상무는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GSI) ERP 설계·구축 등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대동그룹 AX 전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영기획부문장에는 산돌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이혁 상무가 합류했다.
원유현 대동애그테크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영입은 그룹 미래농업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강화하고, 정밀농업·스마트파밍·ITO 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대동애그테크는 이러한 혁신과 투자를 지속해 국내 농업 AI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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