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인스타그램 TV 진출…틱톡·유튜브에 도전장
||2025.12.17
||2025.12.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인스타그램 릴스를 TV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1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아마존의 파이어TV(Fire TV)를 통해 미국에서 인스타그램 포 TV(Instagram for TV) 앱을 시험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인스타그램이 스마트폰을 넘어 거실 TV까지 영역을 넓히며, 틱톡과 유튜브를 겨냥한 영상 플랫폼 경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인스타그램 포 TV 앱에서는 틱톡과 유사한 형식의 릴스 영상이 제공된다.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시청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기존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알고리즘 기반 추천 기능도 적용된다.
콘텐츠 형식은 모바일 경험을 그대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TV 앱에 표시되는 릴스는 가로형으로 재구성되지 않고 세로형 영상 형태를 유지하며, 영상 길이 역시 3분 이하의 숏폼 콘텐츠에 집중한다. 테사 라이언스 인스타그램 제품 부사장은 향후 더 긴 콘텐츠로 확장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스포츠, 음악, 여행 등 관심사별로 구성된 채널을 통해 릴스를 탐색할 수 있다. 하나의 TV용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최대 5개의 개인 계정을 연결할 수 있으며, 메타는 폭넓은 시청자를 고려한 콘텐츠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 이용자에게는 마약, 알코올, 성적 콘텐츠와 관련된 릴스 추천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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