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더니, 이제는 예약 없인 가기 힘든 핫플레이스! 샛강역 맛집 빈칸(VINKAN)에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보통 여의도 고깃집 하면 시끌벅적하고 연기 자욱한 회식 장소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이곳은 분위기부터 맛까지 결이 다릅니다. 제가 직접 먹어보고 반해버린 짚불초벌 숙성우대갈비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여의도 빈칸 (VINKAN)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22 태양빌딩 (샛강역/여의도역 도보 가능)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체크 필수!)
낮과 밤,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
메뉴판을 훑어보니 우대갈비, 소갈비는 기본이고 제주한림딱새우회에 트러플갈비짜파구리까지... 와인이나 하이볼 한 잔 곁들이기 딱 좋은 라인업이더라고요.
저녁에 왔다면 분위기 있게 와인 한 잔 기울였을 텐데, 오늘은 점심 식사라 아쉽지만 알코올은 패스했습니다.
여의도 빈칸 (VINKAN) 메뉴
여의도 직장인을 위한 가성비 점심 & 메뉴
특히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는 여의도 고깃집 중에서도 가성비 넘치는 런치 메뉴 덕분인데요.
점심 숙성갈비냉이된장찌개: 9,000원
소갈비살 80g 점심세트: 17,000원
트러플갈비짜파구리: 9,000원
여의도 물가 생각하면 정말 착한 가격으로 빈칸만의 특별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의도 빈칸 (VINKAN) 점심 메뉴
오늘의 주인공: 짚불초벌 숙성우대갈비
주문을 마치니 밑반찬이 깔리는데, 정갈함 그 자체입니다.
생와사비, 소금,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포함해 총 7종의 고기 소스가 준비되는데요. 고기 맛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곁들임 반찬 5종도 하나하나 손이 가더라고요.
짚불초벌 숙성우대갈비
비주얼 정말 미쳤죠? 주방에서 짚불로 초벌 되어 나오는데, 테이블에 놓이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훈연 향이 코를 찌릅니다. 사진 찍는 잠깐을 참기가 힘들 정도로 향이 예술이었어요.
잘 익은 갈비 옆, 뼈에 붙은 꼬들살은 제일 나중에 구워 먹는 별미라 아껴두기로 합니다. 이 완벽한 비주얼에 술 한 잔을 곁들일 수 없다니... 이건 거의 유죄 아닌가요? 맛있는 우대갈비는 알코올과 함께여야 더 빛을 발하는데 말이죠. ^^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 빈칸의 된장찌개에는 향긋한 냉이가 들어갑니다. 일반적인 여의도 고깃집 에서 맛있는 된장찌개 찾기가 은근히 어려운데, 여긴 냉이의 향긋함이 우대갈비의 기름진 맛을 확 잡아주더군요. 밸런스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첫 점은 아무것도 찍지 않고 고기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두 번째는 소금만 살짝 콕! 확실히 짚불에 초벌 해서 그런지 우대갈비 특유의 기름짐은 덜하고,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깊습니다.
불판 위에 나란히 정렬된 고기만 봐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 다들 아시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비주얼입니다.
따끈한 하얀 쌀밥 위에 두툼한 고기 한 점, 그리고 알싸한 와사비 조금. 이 조합으로 한 입 먹으면 기분이 막 좋아집니다.
7가지 소스를 하나씩 더해가며 먹으니, 매번 새로운 요리를 먹는 듯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분위기와 맛, 모두 잡은 여의도 고깃집"
특별한 날 분위기 내고 싶거나, 법카로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혹은 점심에도 퀄리티 있는 고기를 즐기고 싶다면 여의도 고깃집 '빈칸'을 강력 추천합니다.
시끌벅적한 곳 말고, 대화하기 좋고 깔끔한 고깃집을 찾으신다면 후회 없으실 거예요. 저는 조만간 친구들 데리고 저녁에 와서 와인 한 잔 곁들이려고요.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빈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층 1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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