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지배 지분을 미국 UST에 매각
● 람보르기니는 지분 유지…아우디는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 지속
● 디지털 엔지니어링·AI 결합으로 차량 플랫폼 경쟁력 강화
폭스바겐 그룹 산하 아우디가 이탈리아의 디자인·엔지니어링 명가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지배 지분을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기술 기업 UST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폭스바겐 그룹의 유럽 사업 재편 흐름 속에서 이뤄졌으며, 이탈디자인의 향후 방향성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아우디는 이번 거래 이후에도 이탈디자인을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으로 유지한다. 아우디의 퍼포먼스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이탈디자인에 대한 상당한 지분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매각 금액과 기업 가치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우디 기술 개발 이사회 경영진인 제프리 부쿼는 “UST는 이탈디자인이 축적해온 견고한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어갈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이탈디자인이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혁신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UST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차량 전자기기,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역량을 이탈디자인의 기존 활동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탈디자인은 차량 및 산업 디자인,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이핑, 한정 생산, 자동차 전자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제공한다.
양사는 초기 콘셉트 개발과 설계 단계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생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디지털 집약적 차량 플랫폼 개발과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UST는 30개국 이상에 진출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이탈디자인의 국제 사업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 그룹은 최소 올해 5월부터 유럽 사업 전반의 구조 재편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이탈디자인 매각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는 한국 자동차 산업에서도 상징적인 존재다. 20세기 현대 포니의 디자인을 담당하며 한국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고, 2010년부터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지배 구조 변화는 이탈디자인이 디지털과 AI 중심의 새로운 설계 패러다임으로 이동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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