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10주년…CES 2026서 신제품군 첫 선
||2025.12.15
||2025.12.15
LG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본연의 성능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LG 시그니처를 10개 제품군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신규 제품군을 CES 2026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월 오븐 △후드 △쿡탑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OTR Microwave)까지 총 10개 제품군으로 확대했다. 주방 가전 라인업을 늘려 마치 빌트인처럼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집안 전체를 고급스럽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고객 취향을 반영했다.
출시 10년을 맞아 AI 기반 편의 기능도 다양화했다. 새로운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일상 대화를 이해하는 AI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고객이 “하이 LG, 고기를 일주일 정도 보관하려면 어떤 모드가 좋아?”라고 물으면 AI가 적정 모드를 제안하고 설정해 준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의 AI 음식 관리 솔루션은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 인스타뷰 기술은 투명 올레드로 업그레이드했다.
오븐레인지의 고메 AI 기능은 내부 카메라로 재료를 식별해 80여개 메뉴 레시피를 추천한다.
이 외에 사용자가 손을 가까이 대면 핸들이 자동으로 나오는 '팝아웃 핸들' 식기세척기, 전면 27인치 LCD 화면에서 조리 과정을 실시간 볼 수 있는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등 혁신 시그니처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국가·지역별 고객 취향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북미·중동 지역은 메탈 소재로 견고함을 강조하고, 한국과 아시아·유럽은 차분한 색상과 무광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폴리폼(Poliform)과 협업해 시그니처 라인업 공간을 조성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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