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부품 계열사 ‘나노켐’ 주방가전으로 외연 확장
||2025.12.14
||2025.12.14

귀뚜라미그룹 핵심 부품 계열사 나노켐이 첫 주방가전 '홈시스 푸드워머'를 출시하고 소비자거래(B2C) 시장을 공략한다.
나노켐은 그간 보일러 열교환기, 보일러 버너 등 보일러 핵심 부품 제조에 주력했다. 일반 소비자용 주방 가전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귀뚜라미그룹 차원의 부품 공급 중심인 B2B(기업간거래) 사업 구조를 넘어 가전 시장에서 직접 신규 수익원을 내려는 행보다.
주방 가전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제조사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한다. 국내 주방 가전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자사 브랜드로 출시함으로써 초기 개발 비용은 낮추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홈시스 푸드워머는 식사 도중 음식이 식지 않도록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테이블 웨어 가전이다. 가로·세로 41㎝ 상판에 여러 음식을 60~100℃ 중 원하는 수준에 따라 10℃ 단위로 보온 설정이 가능하다.
사용 후 말아서 보관할 수 있으며 2.6㎝ 얇은 두께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2시간 이상 조작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최대 12시간 타이머 기능도 갖췄다.
가정 내 식탁 위는 물론 캠핑·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쓸 수 있다. 나노켐이 직접 1년간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한다.
나노켐은 생활 밀착형 가전을 추가 선보이며 외연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보일러 부품 시장에서 쌓은 온열 기술을 일상 가전으로 확대한 신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나노켐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 제품을 발굴·생산해 B2C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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