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4분기 전기차 생산 박차…연간 1만8000대 목표
||2025.12.12
||2025.12.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올해 1만8000대 전기차 생산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연간 생산 목표인 1만8000대를 달성하기 위해 궤도에 올라와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루시드는 시장 불확실성을 이유로 연간 생산 목표를 기존 2만대에서 1만8000~2만대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윈터호프 CEO는 이번 나스닥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목표치 하단인 1만8000대 수준을 맞추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라고 재확인했다.
루시드는 3분기까지 애리조나 공장에서 총 9966대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연간 목표를 달성하려면 4분기에만 800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해야 한다. 이는 루시드가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한 전체 물량인 9029대에 육박하는 수치로, 사실상 4분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루시드 측은 최근 주간 생산량이 1000대에 달하는 주가 나오고 있으며, 생산 확대를 위해 공장에 2교대 근무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루시드는 4분기 생산 및 인도량의 대부분을 전기 SUV 그래비티(Gravity)가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비티는 올해 말 유럽 시장에 첫 물량이 도착하며, 본격적인 인도는 2026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윈터호프 CEO는 "지난 9월 미국의 7500달러(약 1105만원) 전기차 세액공제가 만료되면서 수요 둔화가 뚜렷하지만, 기존 주문량이 있어 어느 정도 방어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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