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문자해도 합법?” 테슬라 FSD, 대체 어디까지 가능할까 논란
||2025.12.12
||2025.12.12
테슬라 FSD 문자 논란 확산
전문가 “FSD는 여전히 레벨2” 지적
운전자 책임 강조되는 상황 지속

FSD – 출처 : 테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신 FSD 업데이트와 관련해 “운전 중 문자 입력도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FSD는 완전자율주행이 아닌 감독형 레벨2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반드시 전방을 주시해야 하며 손을 스티어링에 올려둬야 한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운전자 보조 수준을 오해하게 만들 수 있어 규제 기관·전문가들의 우려를 불러왔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 중 문자 입력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 논란의 여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주의 환기’ 기능 완화 의혹과
사용자들 경험 보고

모델 Y – 출처 : 테슬라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언급이 FSD의 핵심 안전 장치인 운전자 주의 환기 기능 약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한다. 기존에는 운전자가 시선을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오래 떼면 시스템이 즉시 비활성화됐지만 최근 업데이트 이후 경고 빈도가 줄었다는 경험담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테슬라 사용자들은 “하루 종일 거의 핸들에 손을 대지 않고 주행했다”고 말하며 시스템 개입 감소를 체감하고 있다. 이는 기술 발전이 아닌 안전 기준과 감시 체계가 느슨해진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FSD의 실제 기능과 한계
운전자 책임은 여전히 필수

모델 Y – 출처 : 테슬라
테슬라가 이름 붙인 Full Self Driving은 실제로는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하는 레벨2 보조 시스템이다. FSD는 고속도로 주행 지원, 차선 변경 보조, 교차로 통과, 자동 주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운전자에게 있다. 또한 사용 가능 차종은 모델 3, 모델 Y,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으로 제한된다.
차량마다 하드웨어 차이가 있어 지원 여부는 차량 디스플레이 메뉴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FSD가 교통 흐름 유지와 편의 향상에는 도움을 주지만 자율주행을 대신한다고 믿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한다.
사고 사례와 규제 환경
FSD 과신의 위험성

모델 3 – 출처 : 테슬라
FSD 과신으로 인한 사고는 이미 여러 차례 발생해왔고 일부 사례는 연방 조사로 이어졌다. 테슬라 로보택시 충돌사고 역시 조사 대상이 되고 있으며 경쟁 완성차 업체들은 해당 기술의 라이선스 도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발언은 사용자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며 현재 기술 수준에서는 운전 중 문자 입력과 같은 행위는 법적·안전적 측면에서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자율주행 기술은 발전 중이지만 운전자 책임 기반의 레벨2 체계는 여전히 변화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FSD 사용 시 주의 의무는 필수 조건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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