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자산업협회, ‘Q2B 실리콘밸리 2025’ 참가 성료… “양자 가치 실현 방향 제시”
||2025.12.12
||2025.12.12
한국양자산업협회(KQIA)는 국내 10개 양자 기술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양자 비즈니스 콘퍼런스인 'Q2B(Quantum to Business) 실리콘밸리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양자 가치를 향한 로드맵(Roadmap to Quantum Valu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양자 컴퓨팅이 AI와의 융합을 통해 금융, 신약 개발, 유전체 분석, 에너지 효율 개선, 차세대 암호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초월적 속도의 분석 능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줄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엔드-유저 데이(End-User Day)' 세션에서는 양자 기술의 잠재적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성공 사례와 도입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기술의 실제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앞당기기 위한 실무적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참가단은 글로벌 양자 기술 개발 경쟁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여겨지는 현 시점에서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양자 R&D 및 인력 양성 투자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국내 대학의 양자공학과 학생들도 참여하여 실리콘밸리의 혁신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KQIA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최신 동향을 바탕으로 국내 양자 기술 기업들의 상용화 지원과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자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양자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방승현 한국양자산업협회 회장은 “Q2B 실리콘밸리 2025는 양자 기술이 더 이상 단순한 연구 주제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현실로 다가왔음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국내 기업 및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양자 가치를 향한 로드맵을 논의하고, AI와의 시너지를 통해 산업의 대변혁을 이끌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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