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프리미엄 VR 전략으로 전환…가격 인상·제품 주기 조정
||2025.12.11
||2025.12.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가상현실(VR) 기기 가격을 인상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전면 재편할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울 가상현실(VR) 제품 총괄과 라이언 케언스 VR 하드웨어 책임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 인상과 관세 반영, 제품 교체 주기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임원은 메타가 앞으로 VR 기기를 프리미엄 가격대로 전환하고, 특정 제품의 성과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기기 성능에 걸맞은 고품질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신규 하드웨어 출시 주기가 조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메타의 대표 VR 헤드셋인 메타 퀘스트3는 499.99달러, 엔트리 모델은 29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메타는 혼합현실(MR) 안경 피닉스의 출시 시점을 2026년 하반기에서 2027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이번 가격 인상 및 사업 재편 계획은 혼합현실(MR) 안경 일정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앤드루 보스워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한 리얼리티랩스 전략 회의에서도 논의된 것으로, 메타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VR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내부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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