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핫이슈] AI 에이전트 겨냥 M&A 확산...챗GPT 성장세 둔화
||2025.12.11
||2025.12.1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버블 우려에도 AI 투자를 향한 유력 테크기업들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사람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겨냥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AI 에이전트 확장을 노린 신제품 발표와 인수합병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최근 개최한 리인벤트2025 행사에서 AI에이전트 관련한 신제품과 전략을 대거 발표했다.
ㆍAWS, 에이전틱 AI 대공세... "인터넷·클라우드급 패러다임"
ㆍ'AI 에이전트'로 누리는 자유 …AWS, 차세대 기술 대거 공개
구글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전용 신규 플랫폼 구글 워크스페이스 스튜디오(Google Workspace Studio)의 일반 제공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 사용자가 지메일·시트·드라이브 등에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박스(Box)가 AI 기반 보안 솔루션 '쉴드 프로'를 출시한다.
ㆍ구글, 워크스페이스 스튜디오 일반 제공 시작…코드 없이 업무 자동화
ㆍ박스,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 솔루션 '쉴드 프로' 출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및 솔루션 제공 업체 리미니스트리트는 에이전틱AI로 ERP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의사결정을 하고 자동 실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리미니 에이전틱 UX(Rimini Agentic UX)를 출시한다.
ㆍ리미니스트리트, 리미니 에이전틱 UX 출시..."기존 ERP에서 AI에이전트 활용"
인수합병도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아틀라시안(Atlassian)은 AI 업무 플랫폼 로보(Rovo) 역량 강화 일환으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세코다(Secoda)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보는 비정형 협업 지식뿐 아니라, 정형 데이터로까지 분석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아틀라시안은 설명했다.
IBM은 110억달러에 데이터 인프라 기업 컨플루언트를 인수한다. 컨플루언트는 기업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IBM은 이번 인수를 통해 AI, 자동화, 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나우는 데이터 보안 플랫폼 기업 베자를 인수한다. 베자 인수로 서비스나우는 보안 및 리스크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AI 시대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ㆍ아틀라시안,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세코다 인수…로보 AI 플랫폼에 통합
ㆍIBM, 110억달러에 데이터 스트리밍 기업 컨플루언트 인수
ㆍ서비스나우, 베자 인수...AI에이전트 보안 키운다
리눅스재단이 AI 에이전트 표준화를 위한 새로운 그룹 에이전틱 AI 재단(Agentic AI Foundation, AAIF)'을 출범시켰다. AAIF에는 오픈AI, 앤트로픽, 블록이 참여하며, AWS, 블룸버그, 클라우드플레어, 구글 등도 협력한다.
ㆍ리눅스재단, 에이전틱 AI 재단 띄운다...오픈AI·앤트로픽·블록 등 참여
AI를 직접 개발하거나 활용하려는 국내외 테크 기업들 행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됐다.
오픈AI가 국내 기업 AI 전환(AX) 시장 공략 일환으로 채널 파트너 영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는 "12월 삼성SDS와 첫 파트너 계약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채널 파트너들을 늘려 나갈 것이다. 내년 초 몇군데 파트너들을 추가로 영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인스타카트와 협력해 챗GPT 내에서 직접 장보기를 지원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챗GPT를 활용해 식사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장바구니를 채운 후, 별도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
ㆍ오픈AI, 삼성SDS 시작으로 한국 채널 파트너 확장 본격화..."내년 초 추가 영입"
ㆍ김경훈 오픈AI코리아 대표 "한국, 업무에 AI 가장 잘 쓴다"...기업 AX 대공세
ㆍ챗GPT에서 인스타카트 장보기 가능해진다
AI 모델 개발사 앤트로픽이 기업 AI 시장 공략을 위해 액센츄어와 3년간 AI 협력을 발표했다양사는 '액센츄어-앤트로픽 비즈니스 그룹'을 결성한다. 액센츄어 직원 3만명에게 클로드(Claude) 훈련을 제공하고, 액센츄어 개발자들에게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지원한다.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를 슬랙에도 선보였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이 채팅 스레드에서 직접 코딩 작업을 지시할 수 있게 됐다.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은 코딩 특화 AI 모델 '데브스트랄 2'를 출시했다.
ㆍ앤트로픽, 기업 시장 공략 가속...액센츄어와 다년간 AI 파트너십
ㆍ앤트로픽, 슬랙에서 클로드 코드 제공...협업툴로 확장
ㆍ미스트랄 AI, 코딩 특화 LLM '데브스트랄 2' 출시
스노우플레이크는 앤트로픽과 2억달러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을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전반에 통합해 제공한다.
ㆍ스노우플레이크,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에 앤트로픽 클로드 통합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사업에 속도를 붙인다. 2026년 매출 10배 성장을 목표로 인력 확충에 힘을 기울인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생성형 AI 확산과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증가하는 미국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건다.
ㆍ메가존클라우드, AWS 업고 미국 시장 '10배 성장' 노린다
NH농협은행은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플랫폼 'NH하나로브랜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해 생성형AI 기반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예금·펀드 등 금융상품의 원스톱 가입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ㆍNH농협은행, 하나로브랜치 전면 업그레이드...“생성형AI 기능 확대”
플리토는 글로벌 소통 환경을 위한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전자계약 플랫폼 모두싸인은 AI 계약 생애주기관리(CLМ, 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전략과 신규 솔루션 ‘모두싸인 캐비닛(Cabinet)’을 공개했다.
ㆍ플리토,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출시
ㆍ이영준 모두싸인 대표 "AI로 계약 데이터를 기업 운영 자산으로 바꾸겠다"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 운영사 콕스웨이브는 글로벌 AI 기업 오픈AI와 2026년 1월 20일 '오픈AI 콕스웨이브 해커톤: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공동 개최한다.
ㆍ콕스웨이브, 오픈AI와 해커톤 공동 개최…멀티 에이전트 기술 초점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사이버 보안 특화 생성형 AI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AI 인프라를 둘러싼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예전 같으면 별일 아니었을 이슈 하나가 테크판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AI 인프라 감가 상각에 대한 회계 처리 방식이다. 그동안 테크 기업들에서 IT 인프라 감가 상각은 뉴스 거리도 되지 않았지만 AI로 초거대 자본이 밀려들어 오면서 감가 상각은 테크 기업 실적을 좌우하는 중량급 변수로 진화했다. 감가 상각을 회계적으로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수십억달러가 왔다갔다 하는 정도다.
ㆍ[테크인사이드] AI 인프라 감가 상각 공방...사상 유례 없는 '논쟁의 실체'
엔비디아 GPU를 대규모로 구입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가장 큰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로, 구글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빅3는 물론이고엔비디아 GPU 최대 고객사들인 메타, 오픈AI까지 독자적인 AI 칩 개발에 나섰다. 반도체 시장에선 AMD, 퀄컴도 AI 칩에 쏟아붓은 실탄을 늘리고 있다.
오픈AI 챗GPT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챗GPT는 여전히 AI 챗봇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사용자 증가 속도는 점차 느려지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8월부터 11월까지 제미나이 웹사이트 방문은 두배 이상 늘어난 반면 챗GPT는같은 기간 1% 증가하는데 그쳤다.
ㆍ구글 제미나이發 위협 현실로....쳇GPT 성장세 둔화
ㆍ오픈AI 챗GPT 성장세 둔화...구글, 제미나이는 탄력
글로벌 AI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미국과 중국 회사들 간 경쟁이 거센 가운데, 무료로 내려 받아 쓸 수 있는 오픈 AI 모델(open)에선 중국이 미국을 앞서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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