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스페이스, 태국서 ‘AI CCTV 기반 공공안전 실증사업’ 성료
||2025.12.10
||2025.12.10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 기업인 피아스페이스가 태국 콘캔 시에서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기반 실시간 이상상황 감지 실증사업’의 최종보고회 및 현장 점검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K-City Network 해외 실증형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CCTV 관제 인원의 부족과 기술력의 한계를 겪고 있던 태국 콘캔 시 경찰청과 협력해 관제센터와 연동된 50개소 CCTV에 VLM(비전언어모델)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MACS를 구축해 교통·공공안전·범죄 예방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VLM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인 피아스페이스는 실증사업을 통해 ▲쓰러짐 ▲헬멧 미착용 ▲무기(총기/칼/몽둥이) 소지 ▲연기/화재 ▲폭력 등 주요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제 인력 부족 문제와 오탐을 최소화해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실증사업의 안정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AI 모델 현지화 ▲스마트폴 연계 지능형 알림 시스템 구축 ▲성능 최적화 및 현장 테스트 ▲관제센터 운영 인력 교육 등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최종보고회와 환영 행사에서는 카쩐끼앗 락파닛차마니 콘캔 주지사, 아누왓 수완나품 콘캔 지방 경찰청장 등 지방 행정기관과 경찰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피아스페이스의 유현수 대표와 실무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이정하 책임연구원, 손선우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장 데모가 이뤄졌으며 5개 카테고리의 시나리오 모두 성공적으로 탐지하는 결과를 보이면서 자리에 있던 경찰 관계자로부터 좋은 반응이 쏟아졌다는 설명이다. 요싸왓 깨우습탄아닛 콘캔 시 경찰서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AI 혁신 기술을 므앙 콘캔 경찰서 관할 지역의 범죄 예방에 적용하는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시민들은 콘캔시 전역의 50개 CCTV를 통해 AI가 실시간 순찰하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실행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던 올해 7월에 태국 콘캔 경찰청과의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2025 WSCE(World Smart City Expo)’에서 베스트 파트너십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피아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은 태국 정부의 ‘Thailand 4.0’ 전략 및 스마트시티 정책에 부합하는 핵심 인프라에 피아스페이스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였다"며 "콘캔 시 경찰청 및 시청과의 협력 기반으로 도입 범위와 연동 규모 확대를 논의 중이며, 향후 태국 내 타 도시 및 동남아시아 전반으로 MACS의 시장 진출을 확대해 AI 기반 공공안전 인프라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