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인스타그램에 SEO 유도 제목 삽입 논란
||2025.12.10
||2025.12.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사용자 동의 없이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위한 자동 생성 제목을 삽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게시물 코드 내부에 AI가 생성한 것으로 보이는 제목을 자동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이는 이용자가 앱이나 웹에서 직접 확인할 수 없다. 자동 생성된 제목은 페이지 코드의 <title></title> 태그에 포함돼 있으며, 구글 리치 결과 테스트(Rich Result Test) 도구를 통해만 발견된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구글 검색에서 더 높은 순위를 얻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사용자 본문에 제목이 없더라도, 게시물 내용과 무관하거나 과장된 방식의 문구가 SEO 구조에 맞춰 자동 생성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일부 이용자들은 자신이 작성하지 않은 문구가 게시물을 대표하는 문장으로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현재 메타는 해당 기능을 어떤 목적과 기준으로 적용하는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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