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1000Hz 모니터 등장…필립스·AOC 초고주사율 경쟁 점화
||2025.12.10
||2025.12.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필립스와 AOC가 세계 최초 10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두 제품은 CES 2026을 앞두고 먼저 공개된 신형 PC 하드웨어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세운 제품으로 꼽힌다.
필립스는 에브니아(Evnia) 27M2N5500XD, AOC는 아곤 프로(Agon Pro) AGP277QK를 발표했으며, 두 모델은 동일한 패널을 공유한다. 이 패널은 듀얼 모드를 지원해 기본 설정인 QHD(2560×1440)·500Hz에서 FHD(1920×1080)·1000Hz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양은 2000:1 명암비, VESA DisplayHDR 400 인증, 1ms GtG 응답속도 등이며, 나머지 상세 스펙은 내년 1월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출시 시점은 두 제품 모두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초고주사율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신 게임 대부분이 240fps 이상을 구현하기 어렵고, 일반 사용자에게는 144Hz와 240Hz의 차이도 체감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1000Hz는 현실적인 체감 향상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듀얼 모드 전환 시 해상도가 QHD에서 FHD로 낮아지면서 화질 저하가 불가피한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27인치 듀얼 모드 모니터 가격대를 고려할 때 고가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과도한 스펙이라는 비판과 함께 새로운 기술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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