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中 전기차 시장 탈환 노려…bZ3X 흥행 이어 bZ7 공개
||2025.12.09
||2025.12.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반격을 본격화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토요타는 중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bZ3X와 bZ7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중국 합작법인 GAC-토요타는 bZ3X가 두 달 연속 판매량 1만대를 넘겼다고 발표했다. bZ3X는 토요타가 처음으로 10만위안대에 출시한 순수 전기 SUV로, 가격은 10만9800위안(약 2285만원)부터 시작한다. RAV4급 크기를 기반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ADAS), 지능형 음성비서, 스마트 수납 기능 등 중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사양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이와 동시에 토요타는 차세대 플래그십 EV인 bZ7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요타는 bZ7을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 모델 가운데 지능형 기능 수준이 가장 높은 차량"이라고 설명하며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bZ7은 미니멀한 실내 디자인과 플로팅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소형 운전자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특히 화웨이의 운영체제 하모니OS(HarmonyOS)를 적용한 첫 토요타 차량으로, 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공조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모멘타(Momenta) 5.0 시스템 기반의 자율주행 기능이 더해져 도심 및 고속도로 주행에서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bZ7은 샤오미의 휴먼 x 카 x 홈(Human x Car x Home) 스마트 생태계를 지원해 차량이나 스마트폰으로 가정 내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차량 크기는 테슬라 모델S 및 BYD 한 L과 유사하며, 71.35kWh와 88.13kWh 배터리 옵션을 제공해 최대 710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bZ7의 가격과 세부 정보는 정식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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