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벤츠에 2조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
||2025.12.09
||2025.12.09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벤츠와 2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북미·유럽향 생산 차종에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벤츠가 최근 원가 효율 중심의 전동화 전략을 내세우며 차종을 빠르게 확장 중인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번 계약에 대한 구체적은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중저가형 및 표준형 배터리 모델에 관한 계약 체결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회사는 고전압 미드니켈(Mid-Ni) 파우치형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벤츠는 오는 2027년까지 4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히며 여러 종의 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상황으로, LG에너지솔루션으로선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가 많다.
중국 배터리 업체가 장악 중인 중저가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력뿐 아니라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하며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계약은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지난달 한국에서 LG그룹 경영진과 회동한 후 처음 발표된 공급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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