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범행 주체 파악 속도
||2025.12.09
||2025.12.09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경찰이 쿠팡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핵심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강제 수사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사안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지난 11월 28일 쿠팡을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한 뒤, 회사 측이 임의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왔다. 압수수색은 관련 로그와 내부 시스템 기록 등 추가 증거 확보 목적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조사 결과 지난 6월 24일부터 수개월간 이름, 전화번호, 주소, 주문 내역 등 고객 정보가 외부로 순차적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규모는 약 3370만건이다.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정밀 분석하는 동시에 인터넷프로토콜(IP) 정보 추적을 통해 실제 범행 주체 특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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