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보다 한 발 빨랐다!" 토요타 650마력 V8 하이브리드 슈퍼카 공개
||2025.12.08
||2025.12.08
도요타, GR GT·GR GT3 공개
알루미늄 바디·V8 하이브리드
2027년 양산 ‘토요타판 LFA 후계’
GR GT - 출처 : 토요타
도요타 가주 레이싱(TGR)은 12월 5일, 개발 중인 GR GT와 GR GT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전략을 명확히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두 모델은 기존의 GR 스포츠카 라인업을 넘어, 토요타 2000GT·렉서스 LFA의 계보를 잇는 플래그십 레벨로 자리매김하는 프로젝트다.
개발에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모리조)과 프로 레이서 카타오카·이시우라·가모, 도요타 다이스케 등 전문 드라이버들이 직접 참여해 초기 콘셉트 단계부터 ‘드라이버 중심 개발’을 철저히 고수했다.
‘초저중심·초경량·고강성’
완전히 새로운 패키징 철학 적용
GR GT - 출처 : 토요타
GR GT의 핵심 개발 목표는 명확하다. 바로 초저중심 설계, 차체 경량화와 고강성 확보, 공력 성능 극대화라는 세 가지를 중심으로 개발됐다.
초저중심 설계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드라이섬프 방식으로 설계해 엔진 높이를 크게 낮춤
변속기를 후륜부에 배치한 트랜스액슬 레이아웃 적용
드라이버 포지션 역시 차체 중심점과 거의 일치하도록 낮춰 차량과 운전자의 ‘일체감’을 확보
토요타 최초의 전 알루미늄 프레임
GR GT는 브랜드 최초로 올 알루미늄 바디 프레임을 채택했다.
여기에 CFRP·플라스틱 패널을 적재적소에 병용하여 고강성 대비 경량화 성능을 최대화했다.
공력 성능 최우선의 외관 설계
기존 방식처럼 디자인을 먼저 놓고 공력 정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공력 성능’을 먼저 완성한 뒤 디자인을 입히는 역발상 방식이 적용됐다.
이는 토요타가 기존 양산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모터스포츠 개발 프로세스를 그대로 반영했다는 의미다.
하이브리드 V8 650PS+
토요타 차세대 기술 총집약
GR GT - 출처 : 토요타
GR GT는 도요타가 새롭게 설계한 4.0L V8 트윈터보 엔진 + 1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650PS 이상(개발 목표치)
최대토크: 850Nm 이상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환경 대응을 넘어 레이싱 성능 향상용 파워트레인으로 설계돼,
가속 반응성·출력 선형성·고회전 유지 능력 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개발 초기부터 주행 시뮬레이터 기반 세팅 → 실주행 테스트 병행 방식이 도입되었으며,
시모야마, 후지 스피드웨이, 뉘르부르크링 등 다양한 서킷에서 한계 성능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GR GT3도 나온다!
‘누구나 타도 빠른 레이스카’ 목표
GR GT - 출처 : 토요타
GR GT3는 GR GT를 기반으로 한 FIA GT3 규격의 고객 레이스카다. GT3는 글로벌 고객용 레이스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로, AM 드라이버(젠틀맨 드라이버)부터 프로 드라이버까지 폭넓은 운전자층이 활용하는 만큼 ‘쉽고 빠른 차’가 핵심 요건이다.
GR GT3 개발 역시 GR GT와 동일하게 초저중심, 경량·고강성,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공유하면서, 레이스 운영 안정성을 위한 고객 지원 프로그램 구축도 병행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주 레이싱은 “승리를 원하는 모든 팀이 선택하는 GT3 머신”을 목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두 모델 모두 2027년 순차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한편, 제네시스 역시 마그마 GT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향후 GT3 진출 의지를 보였는데, 토요타와의 경쟁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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