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커, 독일 전기차 시장 진출…법인차 중심 점유율 확대 노려
||2025.12.08
||2025.12.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 중국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본격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커는 독일에서 신차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법인차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커는 현재를 독일 시장 진입의 최적기로 보고 있다. 회사는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경제적 예측 가능성, 일상적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을 내세우기에 적합한 시점이라며, 이미 유럽 내 개발 및 디자인 네트워크를 확보했기 때문에 독일과 유럽 전반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같은 판단은 현지 반응에서도 확인된다. 지커가 독일 차량 관리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80%가 “중국산 프리미엄 전기차가 기존 글로벌 브랜드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다수의 관리자들은 향후 3년 내 중국산 프리미엄 EV를 차량 운영에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이는 독일 기업 차량 시장의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중국 브랜드에 대한 기술과 품질 신뢰도가 이미 상당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지커는 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독일 시장 안착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독일 전역에 40개의 인증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를 2026년 2분기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해 유지보수, 수리, 예비 부품 공급, 시승까지 전국 단위로 제공하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운영 파트너인 글로벌 오토모티브 서비스 GmbH와의 협력을 통해 지커는 1700여개 제휴 정비소와 500개 이상의 차체·도장 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초기 진출 단계에서도 부품 공급 안정성과 서비스 접근성, 품질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