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프트, ‘상업온실 기반 농업 AI SaaS’로 시장 공략 박차 [서울AI허브 2026]
||2025.12.04
||2025.12.04
기업명 및 대표자명 : 크로프트 농업회사법인(Croft Co. Ltd) / 류희경·이우람
설립연도 및 투자단계 : 2022년 / 프리(Pre) A
주요 제품(서비스) : 크로프트OS(CroftOS)
사업 분야 : AI+농업·푸드테크: 스마트팜·식품공정 최적화·공급망 예측
기술 분야 : AI 모델·아키텍처: AI에이전트·멀티에이전트 시스템
AI 개발·운영 기술: 데이터 엔지니어링·데이터 파이프라인
AI 응용 분야 기술: 컴퓨터비전(CV)·로보틱스·자율주행 AI
홈페이지 : croft-ai.com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 기업인 크로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온실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온실 환경을 자동 제어해 최적의 재배 조건을 구현하는 온실 작물 관리 시스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크로프트OS’로 비전문가도 최적 재배 가능… 생산량↑· 운영비↓
크로프트가 AI 기반 온실 관리 솔루션 ‘크로프트OS(CroftOS)’를 내세워 국내외 상업용 온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크로프트OS는 AI 기술을 활용해 온실 환경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운영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은 작물의 생육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재배 전략을 수립하고 설정된 전략에 따라 온실 장비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생산량 증대와 에너지·자원 사용의 최적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크로프트OS의 핵심 기술은 AI를 기반으로 온실 환경을 제어하고 생산량을 높이며 자원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작물 모니터링 AI는 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단하며 재배 전략 AI는 최적의 재배 조건을 설정한다. 제어 AI는 설정된 전략에 따라 온실 장치를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재배 환경을 유지한다.
회사 측은 실제 상업 온실 환경에서도 해당 시스템을 통해 생산량 향상과 운영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제어 기술이 온실 재배사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전문적인 판단을 제공해 비전문가도 최적의 재배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크로프트OS는 연구 및 시험 온실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센서 회사 및 에이지테크(ag-tech)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2026년에는 AI기반 스마트 온실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상업 생산과 운영을 통해 크로프트OS의 기능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농업 AI SaaS로 국내 실증·글로벌 시장 단계적 공략
크로프트는 국내외 개념 검증(PoC)과 실증을 통해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 시장을 1~2년 내 초기 목표로 삼아 공략한다. 청년창업농·신규 조성 온실, 데이터 수집·알고리즘 연구기관, 지자체 실증 온실을 1차 타깃으로 삼아 표준 설계·모듈형 크로프트OS를 단계 도입할 전략이다.
기존 비이상적 온실은 센서, 제어, 작물 데이터 모듈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이상적 조건’에 가까운 환경으로 보정하도록 설계하고 신규 신축 온실에는 표준화된 온실 패키지를 일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또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정읍 온실 등 실증 거점을 활용해 시제품을 고도화하고 연구기관·대학·교육기관에 보급형 제품을 우선 공급해 초기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3~5년 내 상업용 온실 중심 제품 상용화와 통합 AI 제어 플랫폼 확대를 추진한다.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플랫폼 기반 농업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을 목표로 기존 제어 솔루션 고객을 대상으로 기능 확장 판매를 진행하며 하드웨어 일회성 판매와 SaaS 기반 월/년 단위 구독 수익 모델 정착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위해 특허 및 디자인권 확보, 현지 파트너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크로프트는 국가별 전략을 차별화해 추진한다. 일본은 국내와 유사한 온실 구조·운영 방식을 갖추고 있으나 숙련 재배사 부족 문제를 고려, 현지 파트너십 중심으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류희경 크로프트 대표는 “향후 5년간 AI 기반 스마트 온실을 직접 운영해 크로프트OS의 성능을 증명할 것”이라며 “이를 AI SaaS 형태로 모듈화해 더 많은 농업 종사자들이 우리의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SW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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