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AI·양자기술 협력 강화
||2025.12.03
||2025.12.03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과기정통부가 호주와 AI·양자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호주 시드니에서 제6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양국은 인공지능(AI)과 양자 분야를 중점 협력 대상으로 선정해 협력할 예정이다. 공동위는 양국 과학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다.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과 호주 산업과학자원부 돔 잉글리시 연구개발전략검토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양국 산학연 과학기술 관계자 20여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한국과 호주는 1999년 과학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 2001년부터 양국이 교대로 공동위를 개최해왔다. 이번이 여섯 번째 회의다.
회의를 통해 양국은 전략기술 분야 정책을 공유하며, AI와 양자를 중점 협력 분야로 정했다. 이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인력 교류 촉진 방안도 다뤘다. 한-호주 테크브릿지 성과를 공유했다. 테크브릿지는 양국 첨단기술 분야 산학연 연구자 간 교류 및 네트워크 행사다. 지난해 1차는 10월 12일 대전에서 가상·증강현실 분야로, 2차는 10월 23~24일 강릉에서 바이오 분야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4~5일 열리는 2025 시드니대화에도 참석한다. 호주 전략정책연구소가 주최하는 행사다. 신흥·핵심기술의 기회와 위험요인을 논의하는 정책포럼이다.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의 정부, 기업, 시민사회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다. 과기정통부는 첫째 날 'AI Distribution & National Power' 세션에 참여한다.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유한다. 국제사회와 AI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양국이 AI, 양자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공고히 하고, 연구인력 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2025 시드니대화의 첨단·신흥기술 분야 국제 논의의 장에 참여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 한국의 역할을 제시하고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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