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장 이전으로 필터링…검색 도구 ‘슬롭 이베이더’ 등장
||2025.12.02
||2025.12.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인터넷을 장악하면서 불확실한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새로운 검색 도구가 등장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슬롭 이베이더'(Slop Evader)라는 브라우저 확장 기능이 챗GPT 등장 이전의 콘텐츠만 검색 결과에 표시하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슬롭 이베이더는 크롬과 파이어폭스에서 사용 가능하며, 설치 후 구글 검색을 수행하면 2022년 11월 30일 이전에 생성된 콘텐츠만 결과로 나타난다. 이는 챗GPT의 공식 출시일로, 해당 날짜 이후 생성된 AI 콘텐츠를 배제하기 위한 필터링 기능이다. 개발자는 이 도구를 통해 인간이 작성한 콘텐츠의 가시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구글 검색뿐 아니라 레딧(Reddit), 스택 익스체인지(Stack Exchange), 핀터레스트, 유튜브 등 특정 플랫폼의 콘텐츠만 표시하는 옵션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레딧 검색을 수행할 경우 'site:reddit.com' 연산자를 추가해 해당 사이트 내에서만 검색이 가능하도록 설정된다. 이는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피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정보의 신뢰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슬롭 이베이더는 AI 이전의 인터넷을 경험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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