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 중 한 번 실패”…급속충전 불신 커진 전기차, 충전 만족도 1위 업체는?
||2025.12.02
||2025.12.02
● 전기차 보유자, 월 평균 9회 충전…완속 중심 이용
● 급속충전 경험자 73%, 최근 10회 중 1회 이상 ‘충전 실패’
● 급속 불편 사유 1위는 ‘충전기 고장·에러’
● 충전 사업자 만족도 1위는 ‘워터’…9개 항목 중 8개 1위
● 충전 서비스 중요도 1위는 ‘충전 비용’
전기차 보유자의 충전 행태와 사업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급속충전 인프라의 신뢰성과 운영 품질 문제가 여전히 큰 과제로 나타났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5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에서 전기차 보유자들은 월 평균 9회 충전을 했고, 이 중 7회는 완속 충전, 2회는 급속 충전을 이용했다. 하지만 급속충전을 열 번 시도하면 그중 한 번 이상은 충전 실패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전 신뢰성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조사에 따르면 급속충전 불편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87%에 달했다. 완속(13%)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최근 10회의 급속충전 시도 중 1회 이상 실패 경험자는 전체의 73%였고, 2회 이상 반복된 사례도 적지 않았다. 시장 내 인프라 확충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충전기 고장과 에러가 잦아 기기 신뢰성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급속충전 불편 사유로는 △충전기 고장·에러(22%)가 가장 많았고, △충전비 부담(20%) △충전기 부족(18%)이 뒤를 이었다. 과거 가장 큰 이슈였던 ‘충전기 부족’은 3순위로 내려갔고, 유지관리·운영 단계에서 해결 가능한 항목의 비중이 높아졌다. 충전기 관리·청결, 시간 제한, 배터리 불안감 등도 10%에 근접한 응답률을 보였다.
충전 사업자 만족도에서는 ‘워터’가 1000점 만점에 76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워터는 충전 비용, 결제 편의성, 유지관리, 부가 서비스 등 9개 항목 중 8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고속도로 휴게소 중심 네트워크, 낮은 이용 요금, 자동 결제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2위는 한화모티브(693점), 3위 볼트업(675점), 4위 이피트·하이차저(663점), 5위 에버온(645점) 순으로 조사됐다. 각 사업자의 경쟁력은 접근성, 유지관리, 부대시설 등 항목에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충전 서비스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된 요소는 ‘충전 비용’(16.8%)이었다. 이어 △주변 시설(15.2%) △접근성(14.5%) △유지관리 수준(14.1%)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충전 속도, 주차 공간, 조작 용이성 등은 사업자 간 차이가 적어 중요도가 낮게 나타났다. 충전 인프라 확대보다 운영 품질의 완성도와 유지관리 역량이 충전 서비스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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