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5분 초고속 충전 유럽 상륙…전기차 충전 혁명 예고
||2025.12.01
||2025.12.0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유럽 전기차 충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BYD는 5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플래시 충전 시스템을 유럽 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인력을 채용 중이다.
BYD 플래시 충전기는 최대 1000kW 출력으로, 미국 내 테슬라와 리비안의 최고 출력 충전기보다 두 배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충전기는 현지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장착해 전력망 의존도를 낮추도록 설계됐다. 이는 고출력 충전 시 전력망 부담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유럽 내 플래시 충전 인프라의 네트워크 운영 센터(NOC)는 네덜란드에 구축되며, BYD는 유럽 전역에서 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 채용 대상은 부지 선정, 인허가, 그리드 연결, BESS 설치, 토목 및 설계 관리 등 충전 인프라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BYD의 슈퍼 e-플랫폼 기반 차량인 한(Han) L EV와 탕(Tang) L EV가 플래시 충전을 지원하며, 2026년 유럽 출시 예정인 덴자(Denza) 브랜드 모델도 대상에 포함된다. 다른 브랜드 전기차도 충전은 가능하지만, BYD 차량만 5분 충전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BYD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 300개 이상의 초고속 충전기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고속도로를 따라 설치해 차량 운전자가 유럽 전역에서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번 유럽 플래시 충전 도입은 단순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넘어, BYD의 초고속 충전 기술과 전기차 플랫폼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보여주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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