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대표 "심려 끼쳐 죄송…추가 피해 예방 최선"
||2025.11.30
||2025.11.30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박대준 쿠팡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박 대표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긴급 브리핑 참석에 앞서 "올해 6월 24일 시작된 쿠팡의 최근 사고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쿠팡은 앞서 지난 19일 4536개 계정의 고객명, 이메일, 주소 등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사 과정에서 약 3370만개 계정에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은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고객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 무단 접근된 고객정보는 이름, 고객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그리고 특정 주문 정보로 제한됐다. 쿠팡에 따르면 결제 정보, 신용카드 정보, 고객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박 대표는 "모든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쿠팡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며 "쿠팡은 이 의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조치와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등 민관합동조사단과 협력해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쿠팡은 향후 고객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기존 데이터 보안 장치와 시스템에 대한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
박 대표는 "다시 한번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 정보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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