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판 킬러앱 위상 굳혔다...코딩 업계 매출 고성장
||2025.11.28
||2025.11.2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버블 논란 속에서도 AI 코딩 툴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매출 측면에서 고성장을 구가하며 AI 킬러앱 지위를 굳히는 모습이다.
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니스피어 커서,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등을 포함해 AI 코팅 툴 누적 매출은 31억달러를 넘어섰다. 여기에 오픈AI 코덱스 매출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AI 코딩 툴 업계의 실제 매출은 이를 훨씬 더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애니스피어 연간 환산 매출은 3월 2억달러에서 10억달러 이상으로 늘었고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역시 연간 환산 매출 10억달러 이상 수준이다. 애니스피어의 경우 최근 283억달러 가치를 인정 받고 23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AI 코딩 에이전트 데빈(Devin)을 제공하는 코그니션도 연간 환산 매출이 4억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코그니션의 연간 환산 매출은 올 여름 AI 코딩 툴 윈드서프를 인수한 이후 150% 이상 증가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코그니션은 9월 102억달러 가치로 4억달러 규모 시리즈 C 투자도 유치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 코파일럿이 3억달러 이상, 러버블도 2억달러 이상 연간 환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러버블도 애니스피어, 코그니션과 마찬가지로 빠른 성장세를 앞세워 VC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 이달 중순 테크크런치 보도를 보면 러버블은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 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스타트업 리플릿(Replit)도 9월 30억달러 가치로 2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전세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 지불되는 임금이 1500억달러 이상임을 감안하면 30억달러는 많다 보기는 어렵지만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AI 서비스 시장에서 코딩은 계속해서 다른 쪽보다 크게 앞서 있는 모양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LM 판에서 빅3로 통하는 오픈AI, 구글, 앤트로픽이 최근 LLM을 업데이트했는데, 코딩 부문 개선이 눈에 띈다는 평이다.
구글이 선보인 제미나이3는 코딩·디자인·분석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고 앤트로픽이 최근 공개한 오푸스 4.5는 SWE-벤치 테스트에서 80% 이상을 기록하며 강력한 코딩 능력을 보였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오픈AI도 방대한 규모 컨텍스트를 처리하고 수 시간이 소요되는 복잡한 엔지니어링 작업을 해결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모델인 GPT-5.1 코덱스-맥스를 선보였다.
GPT-5.1 코덱스-맥스는 코딩 벤치마크 SWE-벤치 베리파이드(SWE-Bench Verified )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 77.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디코더는 전했다. 오픈AI에 따르면 GPT-5.1 코덱스-맥스는 내부 “SWE-랜서 IC SWE(Lancer IC SWE 벤치마크도 66.3%에서 79.9%로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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