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3분기 실적 회복…연말부터 해외 인허가 본격화
||2025.11.27
||2025.11.27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하이로닉이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핵심 장비의 국내외 인증 일정이 이어질 예정으로, 창립 20주년을 앞둔 내년 성장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이로닉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억원, 올해 누적 매출 236억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억8000만원, 누적 23억9000만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회사 측은 상반기 다소 주춤했던 내수·수출이 하반기 들어 안정적으로 회복되면서 매출 구조가 탄탄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국내외 영업 채널을 재정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분기별 매출 변동성이 줄고 있다”면서 “연말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인증 및 해외 인허가 일정은 하이로닉의 글로벌 확장 모멘텀을 키울 요소”라고 말했다.
하이로닉은 오는 12월 SR 장비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인증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 장비 MG는 KC 인증이 진행 중이다. 비침습 피부시술 장비 '시너젯'은 내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목표로 임상·기술 문서를 준비 중이다.
고주파 기반 장비 '뉴더블로 2.0'은 러시아 인증 심사 단계에 있다. 멕시코·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 인허가도 순차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국가별 론칭 세미나 개최, 국제 학회 및 전시회 참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MOU 체결 확대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내년 수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 작업도 진행한다. 하이로닉은 신규 로고 공개, 글로벌 고객 대상 이벤트, 파트너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인증·인허가 일정이 집중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 기회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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