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EU 데이터 동맹 본격 가동…‘Gaia-X Hub Korea’ 출범
||2025.11.26
||2025.11.26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국제 데이터 연구·협력 기구는 지난 25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데이터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 'Gaia-X Hub Korea'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은 기구와 Gaia-X AISBL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으며, 국립중앙도서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주요 기관 19곳이 참여했다.
데이터가 산업·안보·사회 전반을 좌우하는 시대에 EU는 세계 2위 데이터 시장으로 데이터 스페이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일본·중국도 경쟁을 확대하고 있다.
국제 데이터 연구·협력 기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Gaia-X가 합의한 협력센터 설치를 위해 올해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했으며, 국내 기업의 EU 데이터 시장 진출과 AI·데이터 주권 기반의 국제 컴플라이언스 참여를 추진한다.
특히 EU의 데이터 공유 규범을 이끄는 국제비영리기구 Gaia-X AISBL은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신뢰 기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서는 최재유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울리히 알레 Gaia-X AISBL CEO가 활동 현황을 설명했고 양측은 협약서를 체결했다. 기조발표에서는 한국·EU 데이터 스페이스 협력, Gaia-X Academy 운영, 국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참여 지원 등이 소개됐다.
앞서 기구는 11월 20~21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Gaia-X Summit 2025’에 참석해 EU집행위 DG Connect 관계자와 한국·EU 간 유즈케이스·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재유 이사장은 "AI 대전환 속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이 필수"라며 한국 기업의 EU 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리히 알레 CEO는 "한국과의 협력은 글로벌 데이터 경제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기구는 내년 1분기 관련 프로그램과 웹페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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