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밴’ 기아 PV5…높은 상품성으로 수출 키운다
||2025.11.25
||2025.11.25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기아가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로 '세계 올해의 밴'에 오른 더 기아 PV5를 내세워 해외 목적기반차량(PBV) 시장을 적극 개척한다.
유럽과 중동에서 PV5 판매에도 본격 돌입하며 수출량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기아는 특히 국내에서 연 25만대 규모의 PBV 생산 허브를 구축하는 만큼, PV5의 해외 시장 개척은 반드시 성공해야 할 과제다. 기아의 첫 PBV인 PV5가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면 국내 PBV 생산 허브도 초기부터 입지가 확고해질 수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9월 2632대, 10월 2366대 등 지난 9월부터 월 2000대 이상의 PV5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 8월 단 4대에 불과했던 PV5 수출량을 200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해외 판매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기아는 유럽과 중동에서 PV5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수출량을 늘리는 상황이다. 내년에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도 PV5 수출에 나선다.
이처럼 기아가 PV5 수출 국가를 확대하는 것은 해외에서 PV5의 높은 상품성을 입증받고 있어서다.
PV5다 이달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 것이 단적으로 상품성을 보여준다. 이 수상은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중 처음이다.
특히 PV5는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해 상품성에 이견이 없었다는 평이다.
이 PV5가 해외 수출을 늘릴수록 기아의 국내 PBV 생산 허브 구축에도 힘이 실린다.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에 총 4조원을 투입해 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연 생산량 10만대 규모의 '화성 이보 플랜트 이스트'를 준공했고, 2027년까지 연 생산량 15만대의 '화성 이보 플랜트 웨스트'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스트에선 PV5를, 웨스트에선 PV7 등 대형 PBV를 생산한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의 첫 PBV인 PV5가 해외에서도 흥행 조짐을 보이며 PBV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기아가 PV5 성공을 계기로 PBV 시장을 더 빠르게 정조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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