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부터 실행까지"…NIA, 공공기관 AX 모델 제시
||2025.11.24
||2025.11.24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4일 전사 차원의 'AX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이 참고할 수 있는 AI 전환 모델을 제시했다.
NIA는 내부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는 자체 TF를 구성하고 공공기관 현실을 반영한 전략을 마련했다. 기관 전체 AX 발전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하는 최상위 전략으로 향후 세부과제별 실행계획을 순차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NIA는원장이 '최고AX책임자(CAXO)', 부원장이 '최고AI안전책임자(CASO)'가 돼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사적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AX 추진과정을 '전략 → 실행 → 성과'3단계로 구분한 후,각 분야에서 수행해야 할 총 12개 핵심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공공기관이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단계별 발전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ASSET 로드맵'이다. NIA는 미국·영국 등 주요국 공공부문 AI 전환 사례를 분석하고, 이사회 및 경영전략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로드맵을 개발했다.
ASSET 로드맵은 각 기관의 AX 고도화 수준을 ▲인식(Awareness) ▲기반 구축(Setup) ▲활용 전면화(Systemization) ▲고도화(Enhancement) ▲전환 완료(Transformation)의 5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특징과 필요조건을 제시한다. 이를 활용하면 공공기관은 현재 수준을 자체 진단할 수 있다.
NIA는 현재 AX 수준이 ASSET 로드맵 1단계인 인식을 넘어 2단계 기반 구축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내년까지 전사 차원의 AX 기반을 구축해 'AI 친화 조직'으로 발전하고 2027년까지 전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NIA는 AX 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공 AX 가이드라인'으로 체계화해 타 공공기관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AX 관리체계 구축 방법 ▲단계별 AI 도입 전략 ▲리스크 관리 방안 ▲성과 측정 지표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담는다.
황종성 NIA 원장은 "NIA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AX 경험과 방법론을 전 공공기관과 공유해 대한민국이 AI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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