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인데 모래언덕을? 카이엔 일렉트릭의 핵심 기술 총정리
||2025.11.24
||2025.11.24
● 포르쉐, 두바이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에서 카이엔 일렉트릭 최초 공개
● 1,156마력 전기 파워트레인과 사막 환경 테스트로 오프로드 능력 검증
● PASM·액티브 라이드·PTV 플러스 등 다양한 오프로드 전용 기술 탑재
● 113kWh 배터리와 신규 냉각 전략으로 고부하 환경 성능 유지
포르쉐, 첫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 사막에서 성능 입증
포르쉐 AG가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 페스티벌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카이엔 라인의 본격적인 전동화 확장을 알리는 첫 단계이며, 포르쉐는 프로토타입 개발 과정에서 아라비아 사막 테스트를 포함한 고강도 시험을 진행했다.
아라비아 사막에서 입증된 오프로드 성능
카이엔 일렉트릭은 사막 환경에서 전기 기반 오프로드 역량을 검증했다. 포르쉐는 모든 세대의 카이엔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쳐 온 ‘듄 서핑(dune surfing)’ 테스트를 신형 모델에도 적용했다. 급경사 모래 언덕에서의 민첩성과 제어 능력은 이번 평가의 핵심이었다.
카이엔 제품 라인 총괄 마이클 셰츨레는 “카이엔 일렉트릭은 모래 언덕에서도 훨씬 가벼운 차량처럼 반응한다”며 낮은 속도에서도 높은 제어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특유의 온로드 다이내믹과 세단 수준의 안락함을 유지하면서, 2002년 최초 공개 이후 이어진 오프로드 역량 또한 충실히 반영했다. 섭씨 40도 이상의 고온·25도 이상의 경사 환경에서도 즉각적인 출력을 유지하며 전기 플래그십 SUV로서의 성능을 보여준다.
1,156마력 전동 파워트레인
카이엔 터보는 최고출력 1,156마력(PS), 최대토크 153.0kg·m를 발휘하는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즉각적인 전기 모터 반응과 오프로드 전용 ‘샌드(Sand)’ 모드가 더해져 모래·자갈·흙길 등 다양한 저마찰 노면에서 최적 접지력을 확보하는 ‘타깃 슬립(Target Slip)’ 제어가 가능하다.
강화된 섀시 시스템
프로토타입은 표준 여름용 타이어로 사막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섀시 시스템이 오프로드 환경을 지원했다.
● PASM 기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오프로드 모드에서 지상고를 최대 245mm까지 높일 수 있다.
●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Porsche Active Ride)(터보 옵션): 노면 요철을 실시간 보정해 차체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셰츨레는 “차체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감각을 줄 정도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기 SUV 전용 오프로드 기술 집약
카이엔 일렉트릭에는 다수의 오프로드 전용 기술이 포함됐다.
● 전자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ePTM): 기존 대비 약 5배 빠른 사륜구동 반응 속도
● 오프로드 패키지: 25도 접근각 확대, 하부 보호 스키드 플레이트, 강화 사이드 스커트
● 신규 배터리 냉각 전략: 113kWh 배터리에 상·하단 이중 냉각 플레이트 적용
● 직접 오일 냉각 방식: 후륜 모터의 지속 출력 유지
●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 터보 모델 적용, 전자제어식 디퍼렌셜 록 기반 횡방향 안정성 강화
기술 구성은 국가별로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고출력 전기 파워트레인과 오프로드 전용 시스템을 결합해 전기 SUV의 새로운 성능 기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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