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이 車 사려고 돈 모았나”… 람보르기니 뺨 치는 SUV, 한국서 ‘대박’ 났다
||2025.11.22
||2025.11.22
카이엔/출처-포르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억 원이 넘는 고급 SUV가 연일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포르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SUV의 인기에 힘입어 2023년에 이어 올해 ‘연 1만대 클럽’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판매량뿐 아니라 제품 구성과 서비스 인프라까지 확장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포르쉐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11월 5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포르쉐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 8939대를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8284대)을 넘어섰다.
2023년 1만 1355대를 판매하며 수입 스포츠카 브랜드 최초로 ‘연 1만대 클럽’에 포르쉐가 현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또한 1만대 판매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 증가의 중심에는 SUV ‘카이엔’이 있다. 3월부터 7월까지 월간 1000대 이상 팔리는 등 흥행을 이끈 카이엔은 올해 10월까지 총 3202대가 판매되며 포르쉐코리아 전체 모델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파나메라(1807대), 타이칸(1608대), 마칸(1249대) 등이 판매 실적에 기여했다.
눈에 띄는 점은 억대 가격에도 불구하고 SUV 라인업의 인기가 꾸준하다는 것이다. 특히 카이엔과 파나메라는 1억 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확보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포르쉐는 올해 1~10월 전기차 2580대, 하이브리드 2439대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전동화 모델이 전체 판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을 알 수 있다.
업계는 이 같은 판매 구조를 브랜드 이미지, 고급 가격대, 그리고 전동화 포트폴리오가 조화를 이룬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마칸 EV와 타이칸 같은 전기차 라인업이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포르쉐의 고성능 이미지를 유지하며 새로운 소비자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포르쉐코리아 측은 “전기차 판매 비중은 올해 3분기까지 31%에 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포함하면 60%를 넘는다”며 “이는 글로벌 시장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포르쉐는 전동화 모델 확대에 발맞춰 내년에도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마칸 일렉트릭에 이어, 11월 19일에는 디지털 생중계를 통해 카이엔 일렉트릭을 전 세계에 첫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해당 모델을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인프라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를 열었고, 11월 5일에는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을 새롭게 오픈했다.
내년 초에는 서울 영등포와 제주에도 새로운 서비스센터가 문을 연다. 판매 증가에 맞춰 고객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억대 SUV와 전동화 모델의 조합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점을 포르쉐가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연간 1만대 판매 재진입이 유력해진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 확대, 그리고 서비스 인프라 확장은 포르쉐의 브랜드 전략이 국내 시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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