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두나무 인수 가시화… 다음주 이사회 안건 상정
||2025.11.20
||2025.11.20
네이버가 이사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주식교환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개최일은 11월 26일을 유력하다.
20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네이버는 이달 중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다. 두나무 역시 같은 시기 이사회를 열고 동일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사회가 모두 주식교환을 의결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 산하로 편입돼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된다.
업계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주식교환비율을 1대 3으로 예상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가치(5조원쯤)보다 두나무 기업가치(15조원쯤)가 3배쯤 많게 추산되서다. 양사 주식교환은 이사회 결의 후 주주총회 특별결의까지 진행되어야 한다.
주주총회 특별결의는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과 발생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만약 1대 3 비율로 교환이 마무리되면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가 된다.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의 2대 주주가 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두나무 인수가 2026년 내 무사히 마무리된다면 네이버 영업이익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6년 경기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광고와 커머스 매출 비중이 큰 네이버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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