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사업 첫 흑자… 3Q 영업익 2.33조원
||2025.11.19
||2025.11.19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중국 샤오미 그룹이 자동차 사업 부문에서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중국 매체 차이신은 샤오미 그룹이 전날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131억위안(약 23조3381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3% 증가한 수치다. 또 4분기 연속으로 단일 분기 매출 1000억위안을 넘어섰다.
조정 후 순이익은 113억1100만위안(약 2조3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직전 분기까지 5억위안(약 103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자동차·인공지능(AI) 등이 포함된 샤오미 혁신 부분은 7억위안(약 14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첫 흑자를 기록했다.
이중 샤오미자동차의 매출은 283억위안(약 5조8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1.8%, 직전 분기 대비로는 37.4%의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 자동차 판매 목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루웨이빙 샤오미 브랜드 총책임자는 “이번 주 내 연간 판매 목표인 35만대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026년에는 판매량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지난 8월 두 번째 전기차 ‘YU7’ 출시 직후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18시간 만에 24만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테슬라의 상반기 중국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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