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성료
||2025.11.18
||2025.11.1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 바이오헬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보산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과 공동 주관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는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최대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링 행사다. 올해 행사는 기존 제약바이오 분야 중심에서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인공지능(AI) 분야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삼진제약, LG화학, 유한양행 등 총 18개 국내외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행사 첫 날 마련한 컨퍼런스는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암젠코리아, 에이비온,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티카로스, 한국로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헬스·AI 기술의 융합' 주제의 강연에서는 BMS, 암젠, 존슨앤드존슨 메드텍 등 글로벌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인 갤럭스에서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혁신, 거대언어모델(LLM) 적용, 스타트업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베링거인겔하임, 일라이릴리, 삼진제약, 비오메리으, 노보 노디스크, 바이엘, 유한양행, 사노피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사업개발 책임자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컨퍼런스와 연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K-BIC 벤처카페'는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과 글로벌 제약사,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기간 보산진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제약바이오산업 교류·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국내 유망 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한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노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 기업은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사업개발(BD) 그룹, 국내 벤처캐피털(VC)의 기술 평가를 상시 받을 수 있게 된다.
암젠과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형 골든티켓 프로그램' 2기 우승기업 시상식도 열렸다. 공간전사체·멀티오믹스 분석 기술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포트래이와 분자접착제 기반 난치성 암 치료제 개발 기업 비엘멜라니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두 기업은 1년간 암젠과 보산진의 글로벌 성장 지원을 받는다.
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기술설명회 부대세션 'KPBMA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와 파트너링 시간도 가졌다. 18개 국내외 기술 수요기업과 국내 바이오·메드텍 분야 100여개의 참가기업이 총 160여건의 일대일 미팅으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올해는 187개 국내기업이 총 792건의 파트너링을 사전 신청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역대 최대 규모 참석자와 파트너링 수요는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높은 관심과 국내기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수요를 방증한다”면서 “보산진은 협력 기회를 실질 성과로 이어가도록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기술 교류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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