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정저우 공장을 가다] 韓 딜러사 초청…판매 전략 논의
||2025.11.18
||2025.11.18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대표가 국내 딜러사들을 중국 정저우로 초대, 내년 시장 상황과 판매 전략 등을 논의한다.
류쉐량 대표는 정저우 공장에서 6곳의 딜러사와 회동한다. BYD 딜러사 대표는 “회동에서는 중국 내수와 주요 시장 침체 등으로 판매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내년 판매 전략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사 대표는 “정저우 공장이 중국 최대 수출 기지라는 상징성을 내세워 BYD 수출 확대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저우에서 처음 열리는 딜러사 회동에는 류쉐량 대표, 딩하이 미아오 BYD코리아 대표와 BYD코리아 딜러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중국 심천 본사에서만 올해 2~3차례 만남을 갖고 국내 시장 상황을 파악했다.
류쉐량 대표는 국내 딜러사들과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전시장과 애프터서비스(AS) 등 판매 네트워크 확대 계획 등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동시에 전기차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신규 출시와 판매망 확장으로 국내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BYD는 올해 10월까지 아토3, 씰, 씨라이언7 등 전기차 3종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당초 판매 목표대수 8000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하지만 씨라이언7이 판매 2개월 만에 2000대 가까이 판매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류 총경리는 돌핀 액티브 등 중저가 전기차 모델 확대 방안과 새로운 하이브리드차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수출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돌핀 액티브는 아토 3보다 저렴한 2000만원대 전기차다. 이른 시일 내 출시 가능성이 제기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정저우 서킷에서 신차를 소개하고 국내 딜러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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