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중국차 못 타지"... 랜드로버 따라 하다 미끄러진 중국 체리 풀원 X3L의 굴욕적인 결말
||2025.11.15
||2025.11.15
● 천문산 999계단 앞에서 멈춘 중국 SUV의 현실.. 핸드로버의 '전설적 순간'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없었다
● 중국 체리, 신형 풀윈 X3L로 스턴트 재현 시도했지만 실패.. 문화재 훼순 우려까지 확산
● 원조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와의 기술·브랜드 내공 차이가 만든 극명한 결과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중국 체리자동차가 레인지로버의 전설적인 '천문산 999계단 등반'을 따라 하려다 오히려 전 세계적인 조롱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 속 체리 풀윈 X3L은 계단 도중 동력을 잃고 뒤로 미끄러지며 난간을 부숴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남겼습니다. 이는 '원조는 따라 할 수 없다'는 진리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핸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왜 '전설의 999계단 주인공'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설의 주인공,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어떤 차였나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오프로드 명가 랜드로버의 핵심 기술이 모두 집약된 플래그십 SUV입니다. 2018년 천문산 999계단 챌린지에서 사용된 모델은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시스템 출력 약 404마력, 즉각적인 전기 모터 토크, 그리고 랜드로버 특유의 전자식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을 갖춘 고성능 SUV였습니다.
무엇보다 랜드로버는 오랜 시간 오프로드 기술을 쌓아온 브랜드로, 극한 환경에서의 차체 제어·제동·토크 분배 능력이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상태였습니다. 또한 촬영 당시 재규어 레이싱팀의 포뮬러 카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했던 '호-핀 퉁(Ho-ping Tung)'이 직접 운전했고, 수개월간의 사전 테스트, 안전 장비 점검, 현장 시뮬레이션까지 완벽히 준비했습니다. 즉, 랜드로버의 성공은 단순한 '브랜드 이미지'가 아니라 수십 년간 축적해온 엔지니어링 내공의 결과였습니다.
체리가 도전한 풀윈 X3L은 어떤 모델?
한편 체리가 이번에 천문산으로 끌고 간 SUV는 신형 하이브리드 오프로더 '풀윈 X3L(Fulwin X3L)입니다. 이 차량은 중국 시장에서 '랜드로버 닮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고, 시스템출력 최고 422마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체리는 해당 차량을 "도심과 오프로드 겸용의 중국형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라고 자신 있게 홍보해 왔으며, 천문산 등반 영상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풀윈 X3L이 전용 오프로드 플랫폼 기반이 아닌 일반 SUV 구조이며, 극단적 지형 주행 경험과 고난도 테스트에서는 랜드로버와 비교가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오프로드 전자제어, 열 관리, 구동 배분 능력이 원조 브랜드와는 큰 격차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순간, 계단 중간에서 동력 상실 후 그대로 후진 추락
당시 영상 속 풀윈 X3L은 계단 절반 정도 올라가던 중 갑자기 동력을 잃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흔들렸습니다. 운전자는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아 돌파를 시도했지만, SUV는 오히려 무게중심을 잃고 계단 아래로 미끄러져 후진 추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은 천문산 계단 난간을 강하게 들이받았고, 난간 일부가 부서져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중국 SNS에서 "역대급 굴욕", "카피하다 사고 냈다"는 조롱을 불러일으킬 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체리의 해명 "안전로프가 바퀴에 얽혀 동력이 끊겼다"
체리는 즉시 사과문을 발표하며 "촬영 중 안전로프가 바퀴에 감기면서 동력이 상실돼 사고가 발생했다고"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안전 장비 관리도 못 한 상태에서 레인지로버를 따라 했다고?"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외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안전로프 문제조차 사전 테스트에서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문제"라며 체리의 준비 부족을 문제 삼았습니다.
결국 드러난 건 '브랜드 기술력의 깊이 차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랜드로버는 오프로드 기술·차체 제어 능력·브랜드 헤리티지를 수십 년간 축적해온 브랜드였고, 체리는 빠른 기술 개발과 디자인 변화는 있었지만 극한 환경에서의 완성도와 신뢰도에서 부족하다는 것을 천문산 999계단 도전을 통해 명확하게 느러난 것입니다. 차량 성능과 브랜드의 내공은 흉내 낸다고 재현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마케팅 욕심만으로는 '전설'을 따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누군가의 전설을 흉내 내는 것보다, 자신만의 전설을 만드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더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번 사건은 '자동차는 결국 브랜드의 진짜 실력이 모든 순간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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