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탔어?” 재벌 이재용이 제네시스 대신 선택한 차종
||2025.11.15
||2025.11.1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메르세데스-벤츠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과의 만찬을 위해 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타고 등장했다. 한동안 제네시스 G90이나 쌍용차 체어맨 W 등을 전용차로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 회장이 벤츠를 선택하자, 현장에서는 자연스럽게 그가 탄 차량에 이목이 쏠렸다.
이 회장은 13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방한 중인 칼레니우스 회장과 만났다. 벤츠 회장은 LG그룹과 효성그룹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면담한 뒤 마지막 일정으로 이 회장과 회동했다. 이 회장은 칼레니우스 회장보다 약 30분 일찍 승지원에 도착해 직접 영접했고, 이 자리에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하만 CEO 크리스천 소봇카 등 전장사업 핵심 경영진도 배석했다.
승지원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선대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아 영빈관 겸 집무실로 사용한 공간으로, 현재는 이 회장이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의 회동 장소로 활용 중이다.
이날 만남은 단순한 의전 이상으로, 삼성과 벤츠 간 미래차 분야 협력 논의가 이뤄진 자리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을 통해 벤츠 전기차 EQS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플랫폼’을 공급 중이며, 전장·디지털 키·카 오디오 등 다방면에서 협업하고 있다.
특히 삼성SDI가 벤츠와 차세대 배터리 공급망 구축 논의를 본격화할 경우, 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브랜드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게 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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