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웨이모 로보택시로 美 도로 테스트 돌입
||2025.11.12
||2025.11.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웨이모가 현대차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미국 도로에서 테스트했다.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아이오닉5에는 웨이모의 여섯 번째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샌프란시스코 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했다.
현대차와 웨이모는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아이오닉5를 자율주행차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량은 현대차 조지아주 메타플랜트에서 생산된 후 웨이모의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장착된다. 해당 시스템은 13개의 카메라, 4개의 라이더 센서, 6개의 레이더와 마이크로 구성돼 안전성과 정밀도를 높였다.
웨이모는 처음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Chrysler Pacifica minivans)을 활용했으나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재규어 I-페이스(Jaguar I-Pace)를 도입했다. 하지만 I-페이스가 단종되면서 웨이모는 아이오닉5와 중국 제조사 지커(Zeekr)의 맞춤형 셔틀을 차세대 로보택시로 검토 중이다. 지커 셔틀은 이미 미국 전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변화 전략과 맞물려,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차량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커플을 위한 데이트용 차량과 축구팀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차량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웨이모는 2026년까지 미국 내 12개 도시로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최근에는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디트로이트를 추가했다.
결국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차 대중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웨이모가 다변화된 차량 라인업을 통해 도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 구도 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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