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문샷의 AI모델 키미 K2, GPT 뛰어 넘어…AI 패권 도전장
||2025.11.12
||2025.11.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AI(Moonshot AI)가 개발한 추론형 모델 키미 K2(Kimi K2)가 오픈AI의 GPT-5를 넘어서는 성능을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키미 K2는 코딩과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여러 벤치마크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의 모델을 제치며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떠올랐다.
AI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성과가 또 하나의 딥시크(DeepSeek) 모먼트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딥시크 모먼트란 올해 초 중국 항저우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 추론 모델 R1을 공개해 AI 시장에 충격을 준 사건을 뜻한다. 당시 딥시크는 낮은 비용 구조에도 불구하고 성능 면에서 미국 모델에 맞먹는 결과를 보여 AI 패권 논의를 촉발했다. 키미 K2의 성공은 이 흐름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문샷AI가 깃허브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키미 K2는 대형언어모델(LLM)의 종합 인지 능력을 평가하는 휴머니티즈 라스트 이그잼(Humanity’s Last Exam)에서 44.9%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GPT-5의 41.7%를 뛰어넘는 수치다.
더 주목할 점은 비용 효율성이다. 키미 K2의 API 이용료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델보다 6~10배 저렴하다. AI 산업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기존의 규모 중심 경쟁에서 효율 중심 경쟁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모델 아키텍처의 혁신, 훈련 기술의 고도화, 고품질 데이터 투입으로 인해 중국 AI 모델의 개발비와 운영비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문샷AI의 부상은 미국 중심의 AI 질서를 흔드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오픈소스 기반의 저비용·고효율 모델들이 성능 격차를 좁혀가면서, 글로벌 AI 패권 구도가 단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이동하는 흐름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Hello, Kimi K2 Thinking!
— Kimi.ai (@Kimi_Moonshot) November 6, 2025
The Open-Source Thinking Agent Model is here.
SOTA on HLE (44.9%) and BrowseComp (60.2%)
Executes up to 200 – 300 sequential tool calls without human interference
Excels in reasoning, agentic search, and coding
256K context window
Built… pic.twitter.com/lZCNBIgb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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