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폐 검진 SW ‘에이뷰’ 판독 250만건 돌파
||2025.11.11
||2025.11.11

코어라인소프트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에이뷰'의 세계 누적 판독 25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19개국 200개 이상 병원에서 에이뷰가 활용되며 필수 의료 인프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주력 제품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폐결절 자동 탐지, 폐기종 정량화, 관상동맥 석회화 등을 동시에 분석한다. 한번의 검사로 폐암뿐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심혈관 질환까지 조기 발견에 기여해 공공보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국가별 검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판독 건수를 늘려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국가 폐암 검진 품질관리·정보시스템을 운영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 국가 폐암 검진 프로젝트에 참여해 유럽연합(EU) 통합규격인증(CE) 기반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아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에이뷰를 적용하는 정부 주도 폐암 검진 사업은 국가당 연간 수십만건 이상의 안정적인 판독 물량이 확보되고 장기 계약으로 진행된다”면서 “독일 등이 AI 필수 권고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만큼 향후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 시장점유율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보험수가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의료 클러스터 텍사스 메디컬센터(TMC) 소속 베일러 의과대학, 미국 영상 후처리 전문기업 3DR 랩스, 메사추세츠주 상위 5대 병원 유매스 메모리얼 메디컬센터 등과 각각 협업하고 있다.
회사는 폐질환 분야 권위기관 템플 폐센터와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미국 헬스케어 기업 오트밀 헬스와 폐암 악성도 예측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국내 220억원 규모 멀티모달 AI 국책과제를 비롯해 다수의 AI 고도화·연구 사업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극대화를 위해 기술 검증부터 상업화, 수익 다변화까지 전략적으로 실행해 온 결과 세계 각국 정부로부터 의료 AI 솔루션 공급사로 채택됐다”면서 “정부 주도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AI SW 공급 안정성과 성장률이 높은 미국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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