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미봇, 2026년 본격 출격…도심형 모빌리티 시장 도전
||2025.11.10
||2025.11.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스타트업 KG모터스가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미봇'(MiBot)이 양산 체제에 돌입하며 도심형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KG모터스는 충돌 테스트와 저온 내구성 시험을 거친 후, 지난 10월부터 히가시히로시마시 신공장에서 미봇 생산을 시작했다.
첫 번째 생산분 300대는 2026년 3월까지 히로시마와 도쿄 지역에 인도될 예정이며, 이후 2027년 3월까지 3000대가 추가 생산되어 일본 전역으로 공급된다.
미봇은 출시 전부터 2250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2024년 일본 내 토요타 전기차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치다.
미봇의 가장 큰 강점은 가격이다. 세전 100만엔(약 945만원)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닛산 사쿠라(Nissan Sakura)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해당 모델은 고령화와 교통 인프라 감소로 이동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서도 실용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봇은 일본의 오리지널 미니카 규정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기존 경차보다도 작은 크기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다.
KG모터스는 장기적으로 연간 1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봇이 일본의 복잡한 교통 문제를 해결할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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