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로블록스 상대 소송 제기…"아동 안전 외면했다"
||2025.11.10
||2025.11.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텍사스주가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플랫폼 내 아동 안전을 외면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로블록스가 "텍사스 아동의 안전보다 수익을 우선시했다"며 주법과 연방법을 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로블록스가 안전 기능에 대해 부모와 사용자들을 오도하고, 아동 성 착취가 만연한 환경을 방치한 데 대한 책임을 물었다. 특히 로블록스를 통해 아동이 성적 학대를 당한 사례와 온라인 범죄조직 764의 활동이 언급됐다. 소송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수차례 소송을 당하고 난 후에야 부모 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텍사스뿐만 아니라 루이지애나와 켄터키도 유사한 이유로 로블록스를 제소했으며, 플로리다 역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피해 가족들도 플랫폼 내 아동 학대 사례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로블록스 측은 즉각 반박했다. 에릭 포터필드(Eric Porterfield) 로블록스 정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텍사스 법무장관이 문제 해결 대신 왜곡된 주장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유감"이라며 "올해만 145개의 안전 조치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로블록스는 1억1100만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아동이다. 이에 따라 로블록스는 아이디와 얼굴 인식을 통한 연령 인증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아동 보호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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