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 AI 산업에 경고…"기술은 인간 존엄 지켜야"
||2025.11.10
||2025.11.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교황 레오 14세가 직접 나섰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그는 지난주 빌더스 AI 포럼 2025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AI 업계 리더들에게도 도덕적 책임을 강조했다.
레오 14세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기술 혁신은 신성한 창조 행위의 일부이며, 윤리적·영적 무게를 가진다"며 "AI 개발자들은 정의와 연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빌더스 AI 포럼 2025 참가자들에게도 기술 개발이 단순한 연구나 투자 차원을 넘어 교회의 사명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톨릭 교육을 위한 알고리즘 설계, 의료 기술 개발, 기독교적 스토리텔링 플랫폼 구축 등 모든 활동이 교회의 복음화와 인간 발전을 위한 공동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전 세계 기업들이 AI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같은 대기업들은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앤트로픽과 오픈AI 같은 스타트업들은 클로드와 챗GPT 같은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I는 이미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기술 개발 속도에 밀려 안전 프로토콜이 무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는 일자리, 경제, 나아가 인류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황 레오 14세는 지난 5월 추기경회의에서도 AI에 대해 언급하며 "AI는 인간 존엄성과 정의를 위한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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