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생성부터 분석까지… 민감정보 없이 AI 활용 혁신하는 큐빅 [서울AI허브 2026]
||2025.11.09
||2025.11.09
기업명 및 대표자명 : 큐빅(CUBIG) / 배호·정민찬
설립연도 및 투자 단계 : 2021년 / 시리즈 A
주요 제품(서비스) : DTS·엑스퍼트(X-PERT)·LLM 캡슐(Capsule)·아주(Azoo)
사업 분야 :
AI+헬스케어 / 의료영상·디지털헬스·정밀진단 등
AI+금융 / 핀테크·리스크관리 등
AI+리테일·커머스 / 개인화 추천·수요예측 등
AI+미디어·콘텐츠 / 생성형 AI·가상인간·콘텐츠 자동화 등
AI+보안 /사이버보안·AI 위협탐지 등
AI+공공·스마트시티 /교통, 안전, 행정서비스, 도시 데이터 활용
기술 분야 :
AI 모델·아키텍처 / 대규모언어모델(LLM), 비전-언어 모델(VLM), AI 에이전트·멀티에이전트 시스템, 멀티모달 AI
AI 개발·운영 기술 / MLOps(모델 개발·배포·모니터링), 데이터 엔지니어링·데이터 파이프라인, AI API·SDK 개발
AI 응용 분야 기술 / 자연어처리(NLP), 컴퓨터비전(CV), 예측·분석 모델링
AI 인프라·보안 / 프라이버시 보호 AI
홈페이지 : cubig.ai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 기업인 큐빅(CUBIG)은 2021년 설립해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없이도 고성능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킬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큐빅의 최첨단 기술은 원본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고도 99%의 성능 유사성을 보장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원본 데이터 접근 없이 데이터 문제 해결
큐빅은 ‘원본 데이터 접근 없이 데이터 문제를 해결한다’는 비전으로 금융, 의료, 공공, 국방 등 고위험 산업군에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AI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큐빅의 핵심 기술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먼저 ‘DTS(Data Transform System)’는 차등정보보호(DP)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으로 원본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고도 표·텍스트·이미지·시계열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차등정보보호(Differential Privacy, DP)를 기반으로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데이터를 만들어 AI 학습 및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셋을 안전하게 공급한다. 금융, 의료, 공공, 국방 등 고위험 산업군에서 안전하게 활용 가능하며 생성부터 검증·분석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엑스퍼트(X-PERT)는 합성데이터 기반의 AI 에이전트 기반 데이터 협업 플랫폼으로 실데이터 없이도 기업내 민감정보, 기밀정보 데이터를 안전한 형태로 클리닝한다. 이를 각 부서의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데이터 결합, 분석, 공유 기능 등을 지원한다. 노코드 비개발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엑스챗(X-Chat, 질문형 분석)과 엑스보드(X-Board, 시각화 리포트)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으며 금융·공공·의료·마케팅 등 여러 산업군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
거대언어모델(LLM) 캡슐(Capsule)은 퍼블릭 LLM 사용시 개인정보와 기밀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비식별화(캡슐화)하는 생성형 AI 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이다. 로컬 환경에서 작동해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망분리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해 공공·금융·의료 분야에서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
데이터 혁신 이끄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큐빅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국내 특허 8건(등록 1건) 및 해외 특허 2건을 출원했다. 다수의 국내외 논문 발표와 AI 기술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SKT, 하나은행, 우리은행, 네이버클라우드, 국군, 대학병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그 중 일부는 실제 PoC(기술검증)를 완료하고 계약 단계로 진입했다.
사업 모델 측면에서 큐빅은 구독형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구축형인 온프레미스(On-Premise) 모델을 병행하고 있다. AI 분석 솔루션 연계 및 합성 데이터 유통 플랫폼 운영을 통해 다각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아주(Azoo)를 통해 누구나 합성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확보했다.
아주는 합성데이터 거래와 유통을 위한 마켓플레이스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합성하거나 구매 및 판매를 지원해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전략 측면에서 큐빅은 유럽 및 북미 시장을 주 타깃하고 있다. 구글 SEO를 활용한 해외 판매 활성화, 글로벌 데이터 바이어 확보, B2B 파트너 확대를 통해 세계 1위 민간 합성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큐빅 관계자는 "AI가 데이터에 기반해 움직이는 시대에 ‘원본 데이터에 접근없는 고성능 AI 분석’을 실현하며 AI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큐빅의 합성 데이터 기술은 단순한 대체재를 넘어 데이터 혁신을 이끄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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