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 예타 면제…레벨4 기술개발 본격화
||2025.11.07
||2025.11.07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2025년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달 2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적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 바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을 제정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는 그동안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레벨3에 해당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 제정에 기여해 왔다.
후속 사업인 이번 사업은 예타 면제를 통해 레벨4 기술개발(무인 항해, 기관 자동화, 운용 기술, 검인증 및 실증 기술개발) 또한 추진해 국제표준 제정과 자율운항선박 상용화에 대비하고, 미래시장 선점을 통해 해운·조선 분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사업 내용과 총사업비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내년부터 착수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예타 면제 사업인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산업통상부)'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세계 최초 기술 및 제품·서비스 개발로 산업 판도를 재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10년 전후로 신시장을 형성할 10대 판기술 과제를 공모·선정해 기술개발,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를 11년간 총사업비 3026억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산업통상부는 즉시 과제 공모를 통해 10대 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는 혁신적 연구개발(R&D) 투자와 국가적 중요도 높은 사업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확실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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