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 AI산업 이끌 청년 창업가 133명 배출
||2025.11.07
||2025.11.07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2025년 인공지능(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AY-Track)을 통해 청년 창업가 133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 6월부터 SAY-Track을 통해 총 32개 팀, 133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며, 창업 생태계 혁신의 기반을 다졌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 출신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220명을 넘어섰다. 협력기관으로는 AI 기반 교육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ESG 솔루션 기업 유디임팩트가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SAY-Track을 정규 창업 및 기술 특강 10회차, 전문가 멘토링, 1박 2일 영워크숍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 고도화부터 제품 개발, 고객 검증, 투자 연계까지 창업 전 과정을 실전 중심으로 경험하며 사업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정규 교육에는 AI와 창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야놀자클라우드 김종윤 대표는 ‘버티컬(Vertical) AI와 초개인화 여행의 미래’를 주제로 산업 현장의 인사이트를 전했고, 데브디 김기태 대표는 ‘3년차 창업가의 리얼 생존 전략’을 통해 창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서울 AI 허브 박찬진 센터장은 ‘AI 시대, 실험과 도전이 만드는 창업 생태계’를 강연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 정신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뤼튼,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페블러스, 메쉬업벤처스 등에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생성형 AI 서비스 기획, 협업형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투자 관점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져 참가자들의 시야를 확장시켰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1박 2일 영워크숍에서는 참가팀들이 사업계획서를 고도화하고 VC와 AC 투자자 앞에서 실전 피칭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무라벨·도메인 적응 알고리즘 기반 비선형 이상 탐지 설비 고장 예측 솔루션인 KIBO Solution을 개발한 이도가 IR 피칭 대상을, PASS AI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테케팅과 스테이지노트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수상팀들은 투자자 피드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는 것에 이어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을 확보했다.
서울 AI 허브는 SAY-Track을 통해 발굴된 팀들을 대상으로 입주 지원, 투자사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청년 창업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AI 서울 영포럼(AI Seoul Young Forum)'을 개최한다.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청년 창업가들은 기술 역량뿐 아니라 산업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산업 AI 전환의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 AI 허브도 산업 전반에서 AI가 혁신을 만들어내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다양한 현장과의 연결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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