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기차 실적 부진에 ‘F-150 라이트닝’ 단종 논의
||2025.11.07
||2025.11.07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F-150’ 픽업트럭의 전기차 모델인 ‘F-150 라이트닝(LIGHTNING)’의 단종을 논의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각) 해당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F-150 픽업트럭은 미국 내 스테디셀러 차량으로 2021년 5월 F-150 라이트닝을 공개한 지 3주 만에 누적 예약대수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전기차 부문 손실이 늘면서 이같은 F-150 라이트닝의 단종 검토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는 저널은 2023년 이후 포드가 전기차 부문에서 130억달러(약 18조8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단종이 결정될 경우 미국 내 최초의 주요 전기차가 희생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F-150 라이트닝에 대한 단종 검토는 미국 내 정책이 수요 감소로 이어진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10월부터 전기차 구매 시 세제 혜택을 종료하며 전기차 수요가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생산라인은 올해 10월부터 수요 부족, 알루미늄 수급 문제 등으로 가동 중단 상태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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