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 퇴출…中 접근 차단 영향
||2025.11.06
||2025.11.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싱가포르 기반 코딩 앱 트레이(Trae)에서 퇴출한다고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MCP)가 전했다. 이는 앤트로픽이 중국 소유 기업에 대한 서비스 접근을 제한한 조치에 따른 대응이다.
바이트댄스는 트레이의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클로드 모델 사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오픈AI, 구글, 중국 딥시크(DeepSeek) 모델을 통합해 기존 수준의 AI 코딩 성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클로드 모델이 코딩 지원에 특화된 최상급 AI로 평가받는 만큼 사용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 9월, 중국 본사 소유 기업(지분 50% 이상)에 대한 클로드 모델 접근을 차단하는 방침을 강화했다. 아마존이 지원하는 앤트로픽은 중국과 AI 기술을 공유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으며,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는 대체 모델 확보에 나섰지만 사용자 불만은 여전하다.
트레이 유료 사용자들은 "클로드 모델을 쓸 수 있어서 가입했는데 대체 모델이 없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바이트댄스는 보상책으로 유료 사용자들에게 월 300회 추가 요청권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요청 우선순위를 50%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클로드 모델을 대신할 AI 확보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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